마을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미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암산유원지는 천연기념물 제252호로 지정된 구리측백나무자생지의 붉은 절벽이 아름다워 여름휴양지로 이름난 이곳은 자연적인 미천의 흐름을 이용하여 백조보트장이 운영되고 있다. 겨울이면 미천이 얼어 천연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운영하고 매년 1월이면 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하는 장소이다. 암산유원지 내는 각종 모임이나 동창회 장소로도 유명하고, 조선시대 지방인재양성의 기초였던 고산서원이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고산서원을 중심으로 2008년 11월 농촌 전통 문화 자원을 발굴해 도농 간 교류를 촉진하는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받고 생활체험관을 준공하여 도농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산유원지는 입장료는 없고, 보트 사용료만 지불하면 4계절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안동향토문화백과 中」
